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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역대 최대 규모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 개최 |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K-뷰티엑스포는 '아마존 광고'가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한다. 특히, 전년대비 약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 개최로 총 12개국 512개(국내 447개 사, 해외 65개 사) 790부스가 마련된다. 무엇보다 두바이, 이집트 등 그동안 유치가 어려웠던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의 기업도 참가해 어느 때보다 높아진 K-뷰티 산업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전 세계 코트라 무역관에서 엄선한 180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다. 이 바이어들은 별도 항공 지원없이 자부담으로 방한하는 이른바 '진성 바이어'로 높은 계약 성사율이 기대된다. 또, 쿠팡·컬리·지그재그 등 국내 40개 주요 유통사가 참가하는 'MD 유통상담회'도 진행돼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행사 내 진행되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에서는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 'K-뷰티 부트캠프'에서는 ▲K-뷰티 트렌드 및 미래 ▲빅테크 플랫폼 활용방안 ▲이커머스 성공사례 ▲AI분석을 활용한 시장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대한미용의학회가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파스칼 컨퍼런스', 차세대 유망 브랜드를 선정하는'K-뷰티엑스포 어워즈'도 진행된다.
한편, 사회공헌 프로그램 '뷰티풀(BeautyFull)'은 예년보다 수혜 인원을 대폭 늘려 확대 운영한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수출판로 확대와 같은 성과 창출은 물론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이 활발히 교류될 수 있도록 성공적 행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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