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자원봉사단체 간담회 개최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자원봉사단체 간담회 개최

  • 승인 2025-09-11 05:3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911053443
서산시는 10일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자원봉사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0911053726
서산시는 10일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자원봉사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0911053759
서산시는 10일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자원봉사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9월 10일 오후 5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헌신한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체계적인 재난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집중호우로 서산지역에서는 수천명의 자원봉사자가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했으며, 많은 성금과 구호물품이 지원됐다. 또한, 복구 현장에는 굴삭기·덤프트럭 등 중장비들이 투입됐고, 물·생필품·구호키트 등의 지원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간담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각 단체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 봉사자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함께 협력하며 피해 주민들을 돕는 과정에서 진정한 연대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현장에서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서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체계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1. 충남세종농협, 하반기 '채권관리 역량강화교육'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이브리드 회계&행정 사무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천안 중앙고 출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2명 위촉 '화제'
  4. 교수들도 수도권행…이공·자연계열 교원 지역대학 이탈 '심각'
  5. OECD 교육지표 엇갈린 평가… 교육부 "지출·여건 개선"-교총 "과밀·처우 열악"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