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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인문해교육 7개 기관 통합 시화전 개최 |
시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덕양구청 갤러리 꿈에서, 10월 14일부터 24일까지는 고양관광정보센터와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고양특례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력인정기관인 높빛희망학교를 비롯해 덕양행신·문촌7·문촌9·원당·일산·흰돌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기관이 함께 준비했으며, 총 58명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참여했다.
전시 주제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이다. 작품에는 늦깎이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며 느낀 기쁨,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아쉬움, 그리고 배움으로 달라진 일상을 표현한 솔직한 마음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어르신 학습자들의 열정이 많은 시민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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