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집중호우 재난지원금 '5억4649만원' 추석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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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중호우 재난지원금 '5억4649만원' 추석 전 지급

"빠른 일상복귀 지원" 피해 주민 285명 대상 차등 지급

  • 승인 2025-09-16 16:25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시청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집중 호우 피해 재난지원금 5억 4649만 원을 추석 명절 전까지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최대 417mm의 폭우가 내려 주택·소상공인 침수 등 36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농경지 4.1ha가 침수 및 유실됐다. 사유 시설 피해액은 3억 8000여만 원, 공공시설까지 포함 시 총 피해 규모는 6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위해 추석 전까지 긴급지원금 5억 4649만 80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중 국비는 3억 7171만 4000원, 시비는 1억 7478만 4000원으로 위로금을 포함한 금액이다. 주택, 소상공인, 농업인 등 피해가 확인된 주민 285명을 대상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추석 전 조기 지급을 통해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공시설 피해도 연내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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