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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스튜디오. /한국영상대학교 제공 |
한국영상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영상 특성화 대학으로, 방송·영상·미디어 관련 학과와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방송영상미디어학과는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후반작업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방송영상미디어학과는 세종 방송·영상·미디어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방송·영상·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 ▲지산학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역 기업 맞춤형 콘텐츠 제작 등 세종시 미래전략산업인 방송·영상·미디어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한국영상대학교에 국내 대학 최초로 구축된 대규모 XR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세종형 방송·영상·미디어 제작 교육과 연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조성 예정인 세종시 디지털미디어단지의 마중물이 될 미래형 콘텐츠 제작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계획이다.
진호운 방송영상미디어학과장은 "세종 RISE 사업을 통해 우리 학과가 세종시 방송·영상·미디어 산업 발전의 중심축이 됐다"며 "특히 XR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 산업과 미래 미디어 생태계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영상대학교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방송·영상·미디어 클러스터 형성과 더불어 대한민국 미디어 산업의 혁신과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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