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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금산군지부와 농협부리농협은 17일 부리면에 위치한 게이트볼장에서 60세 이상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박철우 농협금산군지부장, 김수한 부리면장, 김창식 군 농정과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에 참여한 의료진과 부리농협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종합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양·한방 진료, 물리치료, 검안 후 돋보기 안경 지원 등을 무상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국비(40%), 금산군(30%), 농협중앙회(30%)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부리농협이 주관했다.
길영재 조합장은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농촌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농업·농촌 가치' 국민 공감대 형성으로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범농협 농심천심운동을 전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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