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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충청남도 건축 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우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고, 2024년에는 우수기관으로 뽑힌 데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전문성 등 5개 분야 2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서산시는 복합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건축 인·허가 제반 사항을 사전에 종합 검토함으로써 처리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공무원이 직접 건축물대장과 가설건축물 도면을 무료로 작성해 원스톱으로 민원 처리를 지원, 시민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건축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체감형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축행정을 혁신적으로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 변화와 시민 요구를 반영한 선제적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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