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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가장 인기를 끄는 대표적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가 농촌체험 인삼케기와 홍삼족욕이다.
인삼캐기 체험여행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먹고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한다.
해마다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인기 프로그램 인삼캐기 체험행사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1006-35 인삼밭에서 열린다.
올해 준비한 체험장은 3660㎡ 규모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재배 5년근 인삼포다.
인삼 캐기는 무료지만 인삼 입욕제·압화액자 만들기는 유료다.
체험장에서는 인삼 또띠아, 삼떡삼떡, 홍삼에이드, 인삼 아이스크림 등 인삼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인삼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통해 인삼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홍삼 족욕은 휴식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코너다.
올해는 금·토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다.
다만 평일, 일요일 운영 시간은 기존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문객이 몰리는 금, 토요일 야간 연장 운영은 통해 주말 축제를 즐기기 위해 먼 곳에서 온 방문객들도 여유롭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초교생(2013~2018년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의 경우 자녀의 홍삼 족욕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홍삼 족욕과 함께 홍삼팩 마사지, 홍삼 이혈, 한방 쌍화차첩 만들기 부스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인삼의 건강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더블어 금산인삼아트체험 등 가족 방문객이 선호하는 체험 및 먹거리 부스도 금·토요일 운영시간도 오후 9시로 연장한다.
군 관계자는 "인삼캐기 체험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축제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가족형 체험을 통해 건강한 축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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