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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순회교육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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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순회교육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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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순회교육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교육에는 서산·당진·태안 지역에서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사법 준수,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 종사자의 윤리의식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례는 고인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마지막 예식인 만큼, 무엇보다 정성과 진심이 담겨야 한다"며 "오늘 교육이 종사자 여러분께서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갖춘 장례 서비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사 A씨는 "장례식장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삶과 죽음을 잇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종사자 한 분 한 분의 태도와 작은 배려가 유족에게 큰 위로가 된다. 오늘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실천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법규와 절차를 다시 점검할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유족 응대 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새롭게 배울 수 있어 앞으로 서비스에 바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사 관련 법규 준수 방안 △시설 운영의 투명성 확보 △고객 응대 및 서비스 개선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질문과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장례식장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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