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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가 추진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음식문화 소통 맘&맘 요리 활동'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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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가 추진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음식문화 소통 맘&맘 요리 활동'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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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가 추진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음식문화 소통 맘&맘 요리 활동'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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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가 추진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음식문화 소통 맘&맘 요리 활동'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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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가 추진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음식문화 소통 맘&맘 요리 활동'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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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가 추진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음식문화 소통 맘&맘 요리 활동'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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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가 추진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음식문화 소통 맘&맘 요리 활동'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서산에 거주하는 내국인 40명과 결혼이민자 10명이 함께 참여해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가정식 요리를 직접 배우고 나누며 교류했다.
결혼이민자들은 본국의 음식을 소개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고, 내국인들은 아시아 각국의 음식문화를 경험하며 상호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결혼이민자들은 한국 가정식을 배우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요리 교류에 그치지 않았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 110인분을 ▲수석동·석남동 행정복지센터 ▲무지개돌봄지역아동센터 ▲누리지역아동센터 등에 다섯 차례에 걸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A씨는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양한 문화를 음식으로 배우고, 다시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화합을 이끄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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