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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기준 중위소득·복지급여별 선정기준 안내 포스터(청양군 제공) |
19일 군에 따르면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각종 복지사업 지원 대상을 가르는 핵심 지표다. 2026년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256만 4238원, 2인가구 419만 9292원, 3인가구 535만 9036원, 4인가구 649만 4738원, 5인가구 755만 6719원, 6인가구 855만 5952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인가구 7.2%, 2인가구 6.78% 인상된 수치다.
급여별 선정 기준도 조정됐다. 생계급여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 의료급여는 40% 이하, 주거급여는 48% 이하, 교육급여는 50% 이하 가구다. 군은 이번 조정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 생활안정 지원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재영 복지정책과장은 "중위소득 기준은 군민 복지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군민 누구도 제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안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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