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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의 공식 팬클럽 '화기에에’가 20일 청양군 저소득 가구 지우너을 휘해 기부했다.(청양군 제공) |
20일 축제 현장을 찾은 팬클럽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으며, 청양에서 진행한 첫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경선 회장과 다수의 팬클럽 회원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 회장은 "에녹 배우가 무대에서 전하는 감동과 에너지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에 처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팬클럽 회원께 깊이 감사드린다.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이 군민에게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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