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신협, 조류 충돌 방지 '우리동네 어부바 프로젝트' 실시

  • 충청
  • 서산시

서산신협, 조류 충돌 방지 '우리동네 어부바 프로젝트' 실시

투명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버드세이버' 부착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 가질 것

  • 승인 2025-09-22 09:4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922093943
2025년 서산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버드세이버 활동 사진(사진=서산신협 제공)
clip20250922094205
2025년 서산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버드세이버 활동 사진(사진=서산신협 제공)
clip20250922094010
2025년 서산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버드세이버 활동 사진(사진=서산신협 제공)
clip20250922094416
서산신협 김용구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온석터널 주변 투명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사진=서산신협 제공)
clip20250922094032
2025년 서산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버드세이버 활동 사진(사진=서산신협 제공)
서산신협과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아름다운환경지킴이단이 9월 20일 서산시 성연면 온석터널 주변에서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환경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신협 김용구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환경교육센터 관계자, 환경지킴이단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투명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버드세이버'를 부착하며 지역 내 조류 생태 보호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도심 고층 건물과 아파트 등과 함께 설치된 투명 방음벽으로 인해 매년 약 800만 마리 이상의 새가 충돌 피해를 입는다. 버드세이버 스티커를 부착하면 새들이 방음벽을 장애물로 인식해 충돌을 피할 수 있다.

서산신협 김용구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이 아니라, 야생 조류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환경봉사 활동 현장에 참여한 환경지킴이단 회원 박모 씨는 "작은 스티커 하나가 새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15년 시작돼 올해는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두손모아봉사단에 사업비가 지원됐다.

서산신협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지난해 가로림만 플로깅 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환경·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생태계 보호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 2026년 공무직 채용 평균 경쟁률 6.61 대 1… 조리실무사 '최저'
  2.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3.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4.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5.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1.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3.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4.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5.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