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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 복귀를 돕고, 지역 내 치매 어르신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52일, 404시간에 걸쳐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표준교육, 치매 건강 인지 활동 및 영양서비스,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교육생 전원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목표대비 110%의 수료율을 달성했으며, 99%의 높은 자격 취득률을 기록하는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교육 수료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렸다. 관내 15개 장기요양기관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함으로써, 기관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공급하고 수료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임정란 관장은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지역 장기요양기관에서 치매 관리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논산 시민에게는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기관에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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