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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올해의 농산물관(K-콩 페스타) 콩 관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과 농촌의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농업의 혁신 ▲농업과 삶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등 4가지 테마관을 조성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업과 농촌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나간다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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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있는 농업' 주제관에서는 전통주와 한식의 인기를 반영해 다양한 전통주와 수출용 라면 등을 전시하며, '활기찬 농촌' 주제관에서는 청년창업과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청년창업관에서는 청년농 대표가 창업 스토리를 들려주는 '청년마이크' 토크쇼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2025 뉴 에이지 웨이브' 학술대회가 열리며, AI와 농업의 생산성, K-푸드의 세계적 열풍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시장 앞마당에서는 다양한 농식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장터가 열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국가전략산업으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농업과 균형성장을 선도하는 농촌의 비전을 보여준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함께할 때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사전 등록이나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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