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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도쿄게임쇼에 참가했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게임 기업 부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2025 도쿄게임쇼에 대전 게임기업 3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쿄게임쇼는 매년 전 세계에서 최신 게임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주요 행사로 세계 3대 게임쇼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도쿄게임쇼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기술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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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도쿄게임쇼에 참가했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게임 기업 부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
이번 도쿄게임쇼에 참여하는 대전 게임개발사는 비햅틱스, 미니멈스튜디오, 조유스튜디오가 참가한다. 비햅틱스는 VR 게임 'Pioneer: Endless Journey'를, 미니멈스튜디오는 콘솔게임 '캣걸서바이벌', '캣걸서바이벌2'를, 조유스튜디오는 PC게임 '카투바의 밀렵꾼'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별 참가 부스 방식으로 운영 및 지원하게 됐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자사 게임의 특징과 개성을 살린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자사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상담 16건, 위시리스트 등록 약 1000건을 달성하고, 특히 '조유스튜디오 주식회사'는 지난해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UAE(아랍에미리트) 게임사 '레드듄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대전 게임산업의 발전 및 글로벌 성장을 위해 국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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