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행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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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행안부 장관상'

상권 활성화.지역특화 성과 인정

  • 승인 2025-09-25 10:4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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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한 영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24일 강원도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지역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시·지역혁신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혁신(정비·재개발) 등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LOCAL FIRST 영천!'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지와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특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별무리상상창고(스타코), 숭렬당 두부공방 등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완산뜨락,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돼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수상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일궈낸 결과물"이라며 "주민들의 삶터 개선과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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