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적극 추진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적극 추진

대산산단 석유화학산업 고용 감소 충격 완화 총력
해당 업종 고용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이상 연속 감소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인한 대량 실업 사태 미연 방지

  • 승인 2025-09-25 08:4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
충남 서산시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8월 2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현재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건의하고 필요한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사정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고용노동부가 사전에 지정해 고용안정과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다.

지정 시 기업에는 고용유지 지원금, 근로자에게는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과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지원 규모가 확대돼 고용 안정과 생계 보호 효과가 커진다.

서산시는 지정 조건인 석유화학산업 고용 감소 기준을 충족했다. 2025년 7월 기준 해당 업종 고용이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이상 연속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지정 요건을 모두 만족한 것이다.

서산시는 현재 전문가의 석유화학 업종 분석 자료와 업황 의견 등을 정리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지역고용심의회를 거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인한 대량 실업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우리 시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절차는 지역 의견 수렴을 거쳐 지방노동관서의 장이 고용노동부에 건의하고, 이후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2.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3.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4.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5.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3.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4.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5.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