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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청양군에 재해복구 지원금 5천만 원 전달

폭우 피해 공유재산·시설 복구에 투입, 신속한 회복 기대

승인 2025-09-25 10:12

최병환 기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기 24일 청양군에 특별재난지역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청양군 제공)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24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복구 비용을 지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을 뒷받침하고 있다.

조상희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청양군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자치단체의 재정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금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건물과 주요 시설 복구에 우선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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