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축제대회에서 6개 부문 수상…대한민국 최고 축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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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축제대회에서 6개 부문 수상…대한민국 최고 축제 입증

베스트 신규 이벤트 등 금 3, 은 1, 동 2 수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최고의 수상 실적 기록
세계축제도시 선정 영예

  • 승인 2025-09-25 11:28
  • 수정 2025-09-25 13:11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축제대회 수상(금산군 사진제공)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세계축제대회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5일 금산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축제대회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최고의 수상 실적이다.

수상 분야는 ▲금상 - 베스트 신규 이벤트(Best New Event : 로봇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K-Insam 슈퍼 로봇관), 베스트 행사장 장식(Best On-Site Decor : 인삼을 주제로 한 행사장 조형물), 베스트 인쇄물(Best Printed Materials : 축제 사전 홍보 리플릿) ▲은상 - 베스트 종합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Best Overall Entertainment Program :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동상 - 베스트 광고 시리즈(Best Ad Series : 축제 디자인 활용 광고물), 베스트 홍보 포스터(Best Promotional Poster : 축제 공식 포스터) 등이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는 세계적인 축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축제 경영 정보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1956년 설립됐다.

현재 세계 6대륙 50여 개국 3000여 명의 정회원과 5만여 명의 준회원을 두고 있다.

올해 70회를 맞은 피나클 어워드 세계대회는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참여해 64개 부문에서 경합을 펼쳤다.

대한민국은 미국 다음으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세계 축제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도 않았다.

세계축제도시 선정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전 세계의 축제 도시를 대상으로 축제 경쟁력, 축제 전담 조직, 축제 전용 공간 확보,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모범적인 도시에 수여 한다.

올해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지역은 금산군을 포함 미국 필라델피아·피츠버그·하와이, 캐나다 볼흄,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 세계 6개국 10개 도시다.

금산군은 이번 세계축제도시 지정으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연차총회 70주년 및 2025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에서 위상을 높였다.

이번 선정으로 2025 세계축제협회 세계 축제 도시 로고를 군 공식 문서와 웹사이트, 홍보물,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수상과 관련 "금산군의 세계축제도시 선정은 축제를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품 축제도시로서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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