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DMZ생물다양성연구소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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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DMZ생물다양성연구소와 토론회

  • 승인 2025-09-25 17:32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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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DMZ생물다양성연구소와 토론회 개최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에 앞장선다. 24일, DMZ생물다양성연구소,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파주지속협)와 함께 월롱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여 생태교란종 확산 대응과 멸종위기종 보호 방안 등에 논의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에서 파주지속협 이지호 사무국장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공사 서상일 홍보협력팀장이 지방공기업의 ESG경영 실천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경영평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 설명했다. 세 번째 발제는 자연탐구소 김경훈 박사가 문산천변 생태교란식물 확산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발제에서는 DMZ생물다양성연구소 정명희 대표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전면적으로 공감하며, 마을 단위 깃대종 선정 작업, 생물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전시 추진, 가족 단위 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생물다양성 탐사 진행 등에 의견을 모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이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했다"며 "ESG경영 실현에 있어 가장 앞서나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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