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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농협 농가주부모임 주민 지원 성금 기탁 기념촬영 |
이번 성금은 농가주부모임이 8월 26일 진행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새우젓 판매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군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가주부모임은 농업에 종사하는 주부의 권익 신장과 농촌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어르신 염색 봉사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희 회장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가주부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종진 예산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언제나 지역과 함께하는 이웃으로서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키고자 노력하겠다"며 "조합원과 농가주부모임이 함께한 수재민 돕기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덕효 예산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마음을 모아주신 예산농협 농가주부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호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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