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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로봇물리치료 특강 관련 사진.(강동대 제공) |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기반 산학연계 교육과 지역 인재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강동대는 9일 충북 물리치료사협회(충북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첫 성과로 청주 아이엠재활병원 물리치료사들이 물리치료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임상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강동대 물리치료학과는 충북 전략사업인 바이오 인재양성 PRIDE 공유대학에 참여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로봇물리치료의 이론과 임상 적용을 연계해 학생과 지역 전문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김지혜 RISE사업단장은 "로봇물리치료는 보행과 상지 움직임 재교육에 널리 활용되며 앞으로 새로운 학문 분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강동대는 전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운영을 통해 학생 주도 KCI 등재 논문 8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으며, 향후 로봇물리치료 관련 임상 연구 확대와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산학연 공동연구로 성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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