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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는 25일 아산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소속 직원들이 치매관리사업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보건소 소속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근무하는 김지원 씨다.
남이면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김지원 씨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두 명의 수상자들은 치매 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홍보 캠페인, 치매 환자 돌봄 지원 등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치매 예방과 관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치매관리사업에 힘써 온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치매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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