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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가 충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당진소방서 제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9월 25일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충남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충남도내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1000여 명이 참가해 현장 대응능력과 팀워크를 겨루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개회식·기술경연·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으며 4인조법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여)에서 경합을 벌였다.
당진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신평면남성의용소방대 정명기 부대장, 김겸섭 반장, 최민호·정상준 대원으로 구성한 4인조팀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우강면전담의용소방대 정문기 대원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 부문 참가, 신평면여성의용소방대 예정열 대원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전 종목 고른 성과를 거뒀다.
종목별 점수를 합산한 결과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 2위에 올라 도내 최상위권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상권 서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평소 실전훈련과 안전문화 확산에 헌신한 대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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