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플리마켓 '별난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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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플리마켓 '별난장' 북적

포항·대구 등 인근 지역서 몰려
광역권 문화 교류의 장 이뤄

  • 승인 2025-09-28 15:4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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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플리마켓 '별난장'이 지난 26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경북 영천시는 지역 플리마켓 '별난장'이 지난 26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영천을 비롯해 경주, 포항, 대구 등 인근 지역의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해 광역권 문화 교류의 장을 이뤘다.

'별난장'은 단순한 판매장이 아닌 핸드메이드 상품·먹거리·생활용품·농산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형 플리마켓으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별무리아트센터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교류하는 장으로 기능했으며 많은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문화활동 거점이자 시민들의 문화 아지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기문 시장은 "별난장이 시민들과 지역 셀러들의 참여 속에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별무리아트센터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이용 확대에 기여하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무리아트센터는 스튜디오·전시실·소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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