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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디자인고 학생들 '2025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재능기부 모습.(충주교육지원청 제공) |
시각디자인과와 조형디자인과 학생들은 전사머그컵 제작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했고,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네일아트 봉사로 주민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발휘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각디자인과 홍수민(3학년) 학생은 "배운 기술을 작품으로 제작해 주민들께 나눠드리니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뷰티디자인과 남서연(3학년) 학생도 "네일아트 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책임감을 느끼고 실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진로 준비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민병군 교장은 "학생들이 배운 전공 지식을 봉사와 재능기부로 연결해 실무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체험과 나눔 활동을 확대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디자인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한 현장 중심 체험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 배움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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