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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가봉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5일 오송 C&V센터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1편 ▲국외발표 1건 ▲국내발표 5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선왕조 가봉태실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앞둔 시점에서 태실의 가치와 보존·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청북도는 이번 학술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지역의 가봉태실을 포함해 충청남도·경상북도 지역 주요 태실을 연속유산으로 구성하여 연내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청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자료집은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운영 및 관리하는 디지털 아카이브인 '충북 아키비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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