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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직원들이 '반려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사진=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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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직원들이 '반려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사진=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제공) |
'반려해변 환경정화'는 국립공원 내 해양쓰레기 관리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자발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서산·태안지사는 2022년 3월 국립공원공단과 MOU를 체결한 이후 4년째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여름철 해양쓰레기 정리와 환경 보호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농어촌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환경보호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이날 직원들은 해변과 캠핑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책임을 실천했다.
김학배 지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사회와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태안지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농어업과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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