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의안 38건 처리

  • 승인 2025-10-01 11:37
  • 신문게재 2025-10-0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제319회 임시회 폐회 사진1.A12I3785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최근제319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고창군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가 최근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1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일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분자 농공(특화)단지 기반시설 증설사업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농촌 유휴시설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 현장까지 3일간 주요사업장 13개소를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세밀히 점검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자치 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대표발의: 최인규) △고창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대표발의: 임정호) △고창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대표발의: 이선덕) △고창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경신) 등 3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임종훈) 등 4건, 총 38건의 의안이 최종 통과되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새로운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오세환 의원, 부위원장에는 조규철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고, 마지막 30일 본회에서는 11월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2025년 행정 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이 채택되었다.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함께 점검하고, 여러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집행부는 의회의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성실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란다. 의회 역시 고창군의 발전은 갈등이 아닌 협력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이 생각하는 특수학교 문제 해법은?
  2. 충남대 재학생 "학교명 변경, 유사학과 통폐합 반대"
  3. 열려라 취업문
  4. 타이어뱅크, 추석 맞이 세종시 이웃사랑 실천
  5. '5극 3특' 지역인재 양성대책 살펴보니… 수도권 쏠림완화 목표
  1. 추석 앞 붐비는 도매시장
  2. 대전 특수학교 문제 해결 어떻게? "분교 신설 로드맵·통폐합 학교 활용 우선 논의해야"
  3. [제77주년 국군의날] 밀입국·침투 최전방의 충남서해…"해안선 160㎞ 사수하라"
  4.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시 이웃과 나눔 실천
  5.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작년 화재안전점검 빠져…발화당시 근무자는 15명

헤드라인 뉴스


2025년판 `행정수도특별법`, 국회서 병합 심사로 다룬다

2025년판 '행정수도특별법', 국회서 병합 심사로 다룬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이후 21년 만에 국회 문턱에 다시 올라온 '행정수도특별법'. 현재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대에 오른 상태에서 2개 법안이 병합 심사로 다뤄질 전망이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5월 1일 12명 의원 전원, 더불어민주당은 6월 24일 충청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50인이 일부 다른 내용으로 입법 발의를 해놓은 상황이다. 이번 법안의 올 하반기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21년간 제자리에 놓인 '행정수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2026년 지방선거로 가는 길목에서 '세종시=행정수도'로 헌법 명..

[스케치]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앞 활기…  대전중앙청과 과일 `꽃단장`
[스케치]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앞 활기… 대전중앙청과 과일 '꽃단장'

"부모님께 드릴 과일 드리려고 일찌감치 왔어요." 1일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에만 볼 수 있는 정겨움이 묻어나왔다. 오전 10시부터 부모님께 드릴 과일을 사러 온 직장인부터 엄마 손을 잡고 나온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시장을 찾았다. 대전중앙청과 청과물동 앞엔 지역 곳곳으로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는 마음을 한층 가볍게 만들어줄 사과와 배, 샤인머스켓 등이 꽃단장을 하고 소비자를 기다렸다. 새색시처럼 빨갛게 수줍음을 띠는 사과는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엄마, 사과가 너무 커요". 한 아이가 대전중앙청과 중도..

이 대통령 “국민 신뢰를 받는 군대보다 더 강한 군대는 없다”
이 대통령 “국민 신뢰를 받는 군대보다 더 강한 군대는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헌법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로 무장하고 국민의 충직한 군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때 국민의 신뢰는 커지고 군의 명예는 드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시에 있는 계룡대에서 열린 제77주년 국군의 날 대통령 기념사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보다 더 강한 군대는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우리는 예전부터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라고 배우고 가르쳐왔다. 우리가 지켜야 할 나라의 근본은 바로 국민”이라며 “나라를 지키는 일은 곧 국민을 지키는 것이고, 군인에게 있어 최고의 덕목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복 입고 배우는 큰절 한복 입고 배우는 큰절

  • 다 같이 외치는 ‘청렴 동구’ 다 같이 외치는 ‘청렴 동구’

  • 추석 앞 붐비는 도매시장 추석 앞 붐비는 도매시장

  • 열려라 취업문 열려라 취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