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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최근제319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고창군의회 제공 |
1일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분자 농공(특화)단지 기반시설 증설사업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농촌 유휴시설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 현장까지 3일간 주요사업장 13개소를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세밀히 점검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자치 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대표발의: 최인규) △고창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대표발의: 임정호) △고창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대표발의: 이선덕) △고창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경신) 등 3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임종훈) 등 4건, 총 38건의 의안이 최종 통과되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새로운 행정 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오세환 의원, 부위원장에는 조규철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고, 마지막 30일 본회에서는 11월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2025년 행정 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이 채택되었다.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함께 점검하고, 여러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집행부는 의회의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성실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란다. 의회 역시 고창군의 발전은 갈등이 아닌 협력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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