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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표 대표관광지 활옥동굴이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이영덕 ㈜영우자원 대표, 박해수 시의원.(활옥동굴 제공) |
활옥동굴은 추석을 맞아 지역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충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원,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이상희 회장, 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영우자원 이영덕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활옥동굴이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공헌에도 힘써 감사하다"며 "지역 명소로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덕 대표이사는 "충주 노인복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희 회장 역시 "충주의 대표 관광지와 함께하게 돼 감사하며, 활옥동굴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충주시 목벌안길 26 일원에 위치한 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 활석 광산으로, 기록상 길이 57㎞, 비공식 87㎞, 지하 수직고 711m에 달하는 동양 최대 규모다.
동굴 내부에는 빛 조형물과 체험시설, 동굴 보트장 등이 마련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2024년에만 47만 명이 방문해 인기를 입증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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