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 어린이 유괴 예방 총력…학교 안전망 강화

  • 충청
  • 충북

충주경찰, 어린이 유괴 예방 총력…학교 안전망 강화

교육청·지킴이·캠페인 연계 맞춤형 활동 전개, '안전한 충주' 조성

  • 승인 2025-10-01 10:3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51001. 언론보도(어린이 안전을 위한 집중 예방활동 추진) 1
충주경찰서 경찰관들이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유괴예방 안전수칙 전단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충주경찰서 제공)
충주경찰서가 잇따른 아동 유괴 사건으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와 생활공간 곳곳을 아우르는 종합적 예방활동에 나섰다.

경찰·교육청·학교 지킴이들이 협력하는 치안 대책이 본격화되면서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충주' 만들기에 속도가 붙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아동 대상 약취·유인 사건에 대응해 초등학생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집중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7월 "부탁을 들어주면 돈을 주겠다"며 유괴를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고, 9월에는 차량으로 접근해 납치를 시도한 남성 3명이 긴급 체포되는 등 8월까지 전국에서 약 170여 건의 사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아동 범죄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기다.

충주경찰서는 우선 충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유괴예방 안전수칙 전단을 배포했으며, 등·하교 시간대 순찰을 강화했다.

또 아동안전지킴이 4명을 추가 배치해 저학년이 많은 학교에 집중 배치하고, 지킴이집 운영 학교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와 가족 단위 캠핑장을 방문해 유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학교 현장을 찾아 상황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 범죄 차단 활동을 이어갔다.

경찰은 이러한 가시적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어린이 대상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찰은 홍보·점검·교육을 아우르는 다각적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지킴이 등과 함께 협력 치안을 강화해 아이들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전국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로 키워야
  3.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4.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5.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1.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2.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3.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4. 사랑의열매에 센트럴파크 2단지 부녀회에서 성금 기탁
  5. [중도시평] CES 2026이 보여준 혁신의 지향점

헤드라인 뉴스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출신 여야 당 대표가 14일 일제히 지역을 찾아 대전·충남통합 추진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두 광역단체의 통합이 충청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의 목적에서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특별법 국회 통과와 명칭 문제 등에는 서로 각을 세우며 통합 추진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나란히 충청을 찾아 각기 일정을 소화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차례로 만나 정책협의를 이어갔고, 정 대표는 충남 서산에서 민생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 올해 6월 결혼을 앞둔 A(35) 씨는 신혼집에 대한 고민이 많다. 대전 내 아파트 곳곳을 돌고 있는데 전세 매물이 없어서다. 서구의 한 아파트의 경우엔 전세 매물이 나오자마자 이른바 '묻지마 계약'을 해야 구할 수 있다 말까지 나올 정도다. A 씨는 "결혼 전에 전세로 들어갈 집을 찾는데, 마땅한 매물을 찾기 어렵다"며 "예비 신부와 상의하는 틈에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매물이) 빨리 빠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충청권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세종은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어섰고, 대전과..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1조 원대 살림을 이끌며 충남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실현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임 8년 내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의 임대주택에서 생활했다. 군정 성과의 규모와는 쉽게 연결되지 않는 이 선택은 지역사회 안에서 적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난 8년은 대규모 재정을 운용하며 굵직한 정책 성과를 쌓아온 시간이었다. 동시에 그의 생활 방식은 군정의 규모와는 전혀 다른 지점에서 꾸준히 회자돼 왔다. 행정 책임자의 삶의 선택이 정책 못지않은 메시지를 던진 사례로 읽히는 이유다. 박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