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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이동소방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상황을 떠올리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화재 발생 시 침착하게 주변을 살피며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우고, 지진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몸을 보호하는 요령도 익혔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방화문을 닫는 것이 대피 시간을 확보하고 연기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설명과 함께 실제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실습 해보는 시간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동우 소방서장은"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위급 상황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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