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핵심 설비 정기보수 완료

  • 충청
  • 서산시

한화토탈에너지스, 핵심 설비 정기보수 완료

CFU·방향족 2공장, 수지제품 공장 대상 진행
원료 다변화 및 친환경 경쟁력 강화 적극 노력

  • 승인 2025-10-02 08: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전경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전경
1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CFU설비, 방향족2공장 전경(사진=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난 8월 초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핵심 설비 정기보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기보수는 원유정제설비 CFU(Condensate Fractionation Unit)를 비롯해 파라자일렌 등 석유화학 기초원료와 항공유, 디젤을 생산하는 방향족 2공장, 일부 수지제품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기보수는 정유·석유화학 공장이 안전한 가동을 위해 3~4년에 한 번 실시하는 대규모 설비 점검과 촉매 교체 작업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정기보수를 통해 CFU 설비 개선과 촉매 교체를 완료, 원료 다변화와 친환경 원료 투입 확대를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경질 콘덴세이트 중심에서 중질 콘덴세이트까지 투입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美 WTL(서부 텍사스산 초경질유) 등 다양한 원료를 도입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속가능항공유(SAF)의 원료인 폐식용유(UCO) 투입을 위한 설비 보완과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로 주목받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저장시설도 확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정유공정에 친환경 원료를 투입하는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으로 SAF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정기보수에는 누적 기준 약 3만 8천명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됐다. 회사는 지자체·주민·경찰과 협조해 출입 인원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으며, 혹서기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쿨링포그 설치, 살수차 운영, 점심시간 조정 등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시행해 안전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협력업체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정기보수를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다"며 "원료 다변화와 친환경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홈플러스 문화점 결국 폐점... 1월 급여와 설 상여금도 밀린다
  2. 서산지청서 벌금 내부횡령 발생해 대전지검 조사 착수
  3.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4. 행정통합 논의서 소외된 교육감 선출… 입법조사처 "교육자치 당초 취지 퇴색되지 않아야"
  5.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1. 반의 반 토막난 연탄사용… 비싸진 연탄, 추워도 못 땐다
  2.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3.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4. [새해설계] 설동호 교육감 "남은 임기, 창의융합인재 키우는 정책 실행"
  5.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헤드라인 뉴스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출신 여야 당 대표가 14일 일제히 지역을 찾아 대전·충남통합 추진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두 광역단체의 통합이 충청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의 목적에서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특별법 국회 통과와 명칭 문제 등에는 서로 각을 세우며 통합 추진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나란히 충청을 찾아 각기 일정을 소화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차례로 만나 정책협의를 이어갔고, 정 대표는 충남 서산에서 민생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3년 새 인구 두 배… 청주 오송, 산업도시 넘어 정주도시로
3년 새 인구 두 배… 청주 오송, 산업도시 넘어 정주도시로

청주 오송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KTX 철도분기역을 품은 청주 오송읍이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함께 생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살기 좋은 정주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오송의 인구는 2022년 말 2만4862명에서 2025년 12월 기준 4만9169명으로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최근 1년 새 청주시 내에서 가장 큰 폭의 인구 증가를 기록한 지역도 오송이다. 청주시는 다양한 세대가 정착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 전반에 걸친 정주여건 개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세종 올 3000억 규모 한글문화단지 기반 다진다
세종 올 3000억 규모 한글문화단지 기반 다진다

세종시가 한글 문화도시 정체성과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 올해는 3000억 원 규모의 한글 문화단지 조성 발판을 마련하고, 2027 국제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한글미술관' 건립을 통해 한글의 세계화와 산업화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풍요와 품격이 있는 문화·체육·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기반 조성 ▲한글문화 중심도시 도약 ▲체육·관광 인프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