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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1일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대비 역량강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제공) |
이번 체험은 "체험으로 배우는 안전, 자연에서 배우는 쉼"을 주제로, 이용인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참여자들은 △비행기 비상 탈출 △선박 체험 △완강기·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실물 기반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몸으로 익혔다.
특히 실감나는 체험을 통해 재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체험을 마친 후에는 태안 청산수목원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심신을 치유하고, 동료들과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환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이번 재난안전 체험과 힐링 야유회는 이용인들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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