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신명중 축구부, 충북중등축구리그 1위…왕중왕전 진출

  • 충청
  • 충북

충주 신명중 축구부, 충북중등축구리그 1위…왕중왕전 진출

창단 13년 만의 쾌거, 학업·운동 조화 이룬 '학생 선수' 성장 모델 제시

  • 승인 2025-10-02 12:2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신명축구부 충북중등축구리그 스플릿리그 우승 2
충주 신명중 축구부 충북중등축구리그 1위 기념 단체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 신명중학교 축구부가 2025년 충북중등축구리그 스플릿 A리그에서 최종 1위를 달성하며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역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창단 13년 차를 맞은 신명중 축구부의 꾸준한 성장과 도전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신명중 축구부는 2012년 9월 창단 이래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양성한다는 뚜렷한 목표 아래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왔다.

수업 시간에는 학업에 충실하고, 방과 후에는 전문 지도자와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며, 저녁에는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일과가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균형 잡힌 노력이 있었기에 신명중 축구부는 성적뿐 아니라 인성과 학업 면에서도 모범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지도자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하나의 팀' 문화도 이번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

협동심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교육은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조직력과 끈질긴 정신력으로 빛을 발했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스플릿리그 정상에 올랐다.

신명중 신우진 교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열정, 지도자의 헌신, 교사와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 있을 왕중왕전에서도 충북을 대표하는 학교로서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신명중학교 축구부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하며 성장하는 학생 선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 무대에서 이어질 신명중 축구부의 도전에 지역사회와 교육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2.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3.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4. 충남대·공주대, 규제 걷어내고 대학혁신 실험대에
  5. 오석진 교육감직 인수위 15일 출범…전문성·실행력 갖춘 진용 꾸리나
  1. [건강] "아프다" 말 못 하는 치매 어르신… '치과' 문 연 노인병원의 도전
  2. [기고] 반복되는 한화 폭발사고, 이제는 안전문화로 답해야 한다
  3. 충남대병원, 3년 내 새병원 예타 통과 목표…"머뭇거릴 수 없다"
  4.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 출범… 반복 사고 우려는 여전
  5. [건강]여름철 건강 이상, 단순한 더위 때문일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용두사미되나… 2년째 손놓은 정부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특화단지 청사진 제시는 고사하고 관련 예산 역시 전무, 사업 추진 의지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 권역별 바이오사업 산업 육성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정부 당초 계획이 용두사미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2024년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육성사업을 추..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조치원 軍 통합비행장 차일피일… 주민 소음 피해 보상금만 1억원

<속보>=세종시가 지난 4년간 조치원 군(軍) 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에 육박하는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2025년 완공 예정이던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진 상황인데,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소음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세종시가 제공한 군 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금 현황을 보면, 시는 최근 4년간 연평균 2400여만 원씩 1억 원에 가까운 보상금(전액 국비)을 해당 주민들에게 지급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엔 107명에게 2662..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충남·대전 행정통합 조속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박수현 당선인이 중앙정부 설득,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5일 중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행정통합 발언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어려움을 설명한 것"이라며 "민선8기 충남·대전 행정통합 가능성이 열렸을 때 통합이 되지 않은 아쉬움도 내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