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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3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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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3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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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3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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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3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자리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독서의 의미를 나누고, 책이 열어주는 새로운 세상과 사유의 깊이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천선란 작가, 독서 동아리 회원, 청소년과 어르신 등 시민들이 참석해 문학을 통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책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리이자, 지혜와 열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통로"라며 "오늘 이 자리가 독서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서산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선란 작가는 "『천 개의 파랑』은 인간과 로봇,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며 "이렇게 많은 독자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이 작가로서 가장 값진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부 A씨는 "작가님을 직접 뵙고 작품 속 메시지를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책을 읽고 제 삶의 길을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작가와의 질의응답, 사인회가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저자와 직접 소통하며 책 속에 담긴 세계와 의미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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