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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수학축전 모습. 대전교육정보원 제공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이 개최하는 17회 대전수학축전은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개인의 학습 차원에서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다른 사람과의 협력적 소통으로 배우며 즐기는 수학체험을 할 수 있다.
수학축전은 1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다양한 체험 부스를 비롯해 수학대중화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 부스는 초·중·고 학생들이 운영하는 수학탐구 부스 60개와 수학체험전 미리보기 부스 1개, 관련기관이나 대학이 운영하는 수학교구체험 부스 18개, 수학방탈출 체험부스 2개, 수학놀이터 부스 3개 등이 준비된다.
둘째 날에는 김재경 KAIST 교수가 '생명을 해독하는 언어, 수학'을 주제로 수학대중화 강연을 실시한다.
대전수학문화관은 올해 전년보다 축전 운영 공간을 확대하고 가족 대기 시간을 위한 휴게존을 마련했다.
이영주 대전교육정보원장은 "2025 대전수학축전을 통해 방문객들이 수학의 원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수학과 친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면서 한 뼘 더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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