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산군은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정지선 계도 및 우회전 알리미를 금산읍 14개소, 군북면 1개소 등 15개소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설비는 차량이 정지선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카메라로 인식해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영상이 송출된다.
보행자 신호에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진입했을 때에도 영상 감지 장치를 통해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보행자 주의 화면이 자동 송출된다.
설치 위치는 차량, 보행자 이동이 많은 금산읍행정복지센터 사거리 및 우체국 사거리, 금산초, 중앙초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정했다.
군은 해당 설비의 효과 등을 분석해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보행자 및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