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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여성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고창 여성 단체협의회, 고창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고창지부 등 지역 여성단체와 NH농협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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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고창군 여성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고창군 제공 |
특히, 같은 기간 추진된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인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도 참여해 환급 부스를 직접 둘러봤다. 행사 기간 동안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는 군민들의 소비 여력이 더욱 커졌다. 고창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을 배부했고, 여기에 더해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된 '군민 활력 지원금'이 더해져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약 3억500만 원을 투입해 고창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옥상 방수공사와 노후 소방시설 개보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시장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추석 장보기 행사가 지역 상인들에게는 힘이 되고, 군민들에게는 따뜻한 명절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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