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가족보건의원, 독감과 코로나 예방접종 무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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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가족보건의원, 독감과 코로나 예방접종 무료 시행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 승인 2025-10-15 09:4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가족보건의원 사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가족보건의원은 본격적인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예방접종 일정은 어린이(생후 6개월~만 13세)는 9월22일부터 2026년 4월30일까지, 임신부(산모수첩 등 증빙서류 지참)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어르신(만 65세 이상)의 경우 만 75세 이상(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만 70~74세(1951년 1월1일부터 1955년 12월31일 출생자)는 10월 20일부터 2026년 4월 30일, 만 65~69세(1956년 1월1일부터 1960년 12월31일 출생자)는 10월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주로 12월~1월 사이에 유행하며, 예방효과의 지속 기간과 항체 형성 시기를 고려해 9월~10월 사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도 권장되며, 두 백신을 함께 맞을 경우 방문 횟수를 줄이고 면역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보건의원은 접종 전·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요일(10월 19일, 26일, 11월 2일, 9일)에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가족보건의원 원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위험한 감염병으로,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적기에 새로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아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가족보건의원(042-712-1300)으로 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08:30~17:00 / 토요일 08:30~12:20 / 일요일 08:30~12:00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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