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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대전디지털배움터에서 고령층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사진제공=대전디지털배움터) |
15일 대전디지털배움터에 따르면 교육은 9월 25일 스마트폰을 활용해 현장을 촬영하고 직접 영상 편집을 거쳐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장태산 휴양림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각자의 이야기로 30초 분량의 단편 영상을 제작했다.
이날 완성된 영상을 가족과 지인에게 공유하며 영상 기반 소통과 디지털 자립 활용을 실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김성옥 강사는 "기술적으로 간단한 편집이지만 전문가 영상보다 진솔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 속 이야기와 표현력을 깨우는 효과적인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해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익히고 활용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찬 기자 dd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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