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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콘서트에는 초등 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 금산독서인문교육연구회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복합문화예술그룹 스와뉴의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북 콘서트는 문학적 이해와 스토리텔링이 있는 문학 음악 공연과 함께 다양한 책과 시를 음악과 퀴즈로 만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한민복 시인의 가을, 나태주 시인의 행복, 선물 등 시 낭송과 시 노래를 부르고,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과 내일은 내일에게 등 책 이야기와 책 추천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더했다.
시 퀴즈, 문학 퀴즈, 스피드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더불어 금산교육지원센터 2, 3층에서는 올바른 한글사용 공모전 수상작 영상 상영과 세종대왕님이 기뻐하실 한마디, 한글에게 보내는 고마움 한 줄 남기기 등 한글사랑 행사가 진행됐다.
여기에 금산 Wee센터에서 학생 인성 함양과 정서 안정을 위한 '마음, 쉼' 사진전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앞으로도 독서교육을 꾸준히 전개하여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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