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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위원장 |
먼저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은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유성구와 대전 시민을 위해 헌신하셨던 의원님의 열정과 노고를 기억한다. 지역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늘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려 노력하셨던 의원님의 모습을 꼭 기억하겠다"고 했다.
이은권 국민의힘 중구 당협위원장은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대전 발전과 당을 위해 헌신해 오신 고인의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양홍규 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고인에 대해 "평생 정의와 함께하신 분, 사랑 없는 정의는 폭력이라는 신조를 몸소 지켜오신 분"이라며 "이제 그분을 볼 수가 없다니, 참으로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한국의 루즈벨트로 불릴 만큼 개혁과 균형, 포용의 정치를 실천해 오셨다"며 "대전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한 시대의 정치인을 떠나보내며, 그의 뜻과 발자취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대전시당에서도 고인을 추모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고인은 대한민국과 대전 발전에 평생 애써오셨다"며 "특히 평등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강한 목소리를 내셨다. 때로는 다른 위치에 서서 서로 날을 세운 날도 있었지만, 후배 정치인인 저를 따뜻이 보듬고 가르쳐주시던 날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권선택 전 대전시장도 "세상과 갑작스러운 이별을 고하신다니, 마음 한편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과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 복잡한 감정들을 다 담아낼 수는 없지만, 그간 지역을 위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민주당 대전시당도 "비록 정치적 소신에 따라 마지막 길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지역 발전을 위했던 고인의 열정과 헌신은 대전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평안히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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