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 "지역 사회에 깊은 애정"…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추모

  • 정치/행정
  • 대전

여야 정치권, "지역 사회에 깊은 애정"…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추모

이장우 "유성과 대전 시민을 위해 헌신한 열정과 노고"
더불어민주당 "지역발전을 위했던 열정과 헌신 기억에"

  • 승인 2025-10-15 15:20
  • 신문게재 2025-10-16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이상 민위원장
이상민 위원장
여야 정치권이 15일 별세한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먼저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은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유성구와 대전 시민을 위해 헌신하셨던 의원님의 열정과 노고를 기억한다. 지역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늘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려 노력하셨던 의원님의 모습을 꼭 기억하겠다"고 했다.

이은권 국민의힘 중구 당협위원장은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대전 발전과 당을 위해 헌신해 오신 고인의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양홍규 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고인에 대해 "평생 정의와 함께하신 분, 사랑 없는 정의는 폭력이라는 신조를 몸소 지켜오신 분"이라며 "이제 그분을 볼 수가 없다니, 참으로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한국의 루즈벨트로 불릴 만큼 개혁과 균형, 포용의 정치를 실천해 오셨다"며 "대전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한 시대의 정치인을 떠나보내며, 그의 뜻과 발자취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대전시당에서도 고인을 추모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고인은 대한민국과 대전 발전에 평생 애써오셨다"며 "특히 평등하고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강한 목소리를 내셨다. 때로는 다른 위치에 서서 서로 날을 세운 날도 있었지만, 후배 정치인인 저를 따뜻이 보듬고 가르쳐주시던 날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권선택 전 대전시장도 "세상과 갑작스러운 이별을 고하신다니, 마음 한편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과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 복잡한 감정들을 다 담아낼 수는 없지만, 그간 지역을 위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민주당 대전시당도 "비록 정치적 소신에 따라 마지막 길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지역 발전을 위했던 고인의 열정과 헌신은 대전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평안히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극심한 국내 증시 변동성에…대전 '동전주' 기업, 상장폐지 긴장감 확산
  2. 통합계획서 제출 임박… 충남대·공주대 구성원 공감대 확보가 관건
  3. 대전고용노동청, 폭염 취약 건설현장 불시점검
  4. 원달러 환율 1500원 장기 조짐에 대전 소상공인 '한숨만'
  5.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1.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 것"… 현판 제막식 열고 인수위원 명단 공개
  2. '대형 재난 예방하자' 대전 첫 고층건물 피난용 승강기 합동훈련
  3. 대전혁신센터, 창업포럼서 K-콘텐츠로 창업 붐업 시동
  4. 중동발 고유가에 고물가 본격화… 고환율까지 겹친 '3高’에 얼어붙는 지역경제
  5.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1일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행정당국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전격 중단을 선언했다. 대전시가 이날 준비한 자료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 현황이 빠진 것을 질책하면서 전격 재보고를 지시한 것이다. 전임 시정 사업과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의지와 함께 다음 달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대전시 기획조정실 업무보고는 시작 10여 분 만에 중단됐다. 허 당선인은 보고 과정에서 "민선 8기..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5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7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개인 투자자들이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 확대로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81조 8000억원으로, 4월 말보다 6조 9000억원 증가했다. 2024년 8월(9조 2000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5년 12월(2조원), 2026년 1월(-1조 100..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속보>=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거점도시 중심 집중 배치'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충청권의 대응 전략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 혜택을 사실상 받지 못한 대전·충남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단순한 지역 안배보다 산업 연계성과 집적 효과가 중시될 경우 지역별 유치 성과가 갈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본보 6월 8일자 1면 보도, 6월 9일자 1면 보도> 11일 지역 정치권과 학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는 혁신도시 중심의 분산 배치보다 산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