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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파이터대회 단체 사진(한기대 제공) |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 교육데이터 및 스마트팩토리 데이터의 활용 방안 아이디어 및 발전 방향 제안'를 주제로 12팀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총 6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올해는 교육데이터는 물론 교내 우수시설인 스마트팩토리의 데이터까지 참가학생들에게 제공돼 작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데이터를 학생 관점에서 탐색하고 발전상을 제안하기 위해 열띤 발표평가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컴퓨터공학이나 정보통신공학뿐만 아니라 경영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재학생 3~4명이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창의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제안서 또는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학업 중도 이탈 사전 예측 및 선제 대응 목적 데이터 기반 학습 리스크 분석 시스템, K-ARS'를 발표한 러닝랩(LearnigLAB)팀이 대상을, '공정·AMR 시나리오 검증을 통한 공정효율 개선 전략 제안'를 발표한 SAO_TNN팀과 '경험 기반 역량 맞춤 취업 추천 시스템'을 발표한 TeamE4팀 2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인 러닝랩팀 김태우 학생은 "본선을 준비하며 멘토교수이신 이상곤 교수님께서 제안서 작성과 아이디어에 큰 도움을 주셔 감사하다"며 "같은 학부 학생들과 출전했던 기존 경진대회와 달리 타 학부 학생들과 대회를 준비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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