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 K-제품, 싱가포르서 높은 관심… 8건 573만 달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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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 K-제품, 싱가포르서 높은 관심… 8건 573만 달러 MOU 체결

  • 승인 2026-03-06 17:51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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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진행한 충남도-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서 충남 기업 관계자가 싱가포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오현민 기자
충남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 K-문화 열풍이 불고 있는 싱가포르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6일 도에 따르면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전날인 5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총 175건, 3003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 중 6개 기업이 8건, 57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천안·공주·홍성·태안 등 12개 시군에서 김과 건강식품, 식음료, 화장품 등 소비재를 생산 중인 2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김태흠 지사도 현장을 찾아 판촉 활동을 펼쳤다.

현지에서는 제이에이비(JAB) 엔터프라이즈, 트레이더스 워크 등 55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홍성에 위치한 조미김 업체인 솔뫼에프엔씨는 싱가포르 최대 마트 체인을 보유한 자이젠, 순성훗 등 2개 기업과 총 1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초화장품 업체인 공주 도요주식회사는 싱가포르 유통사인 에이비엑스(ABX) 뷰티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으며 판로를 넓혔다.

도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K-팝을 중심으로 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은 지역인 만큼, 충남이 선보인 우수 K-제품에 대한 관심도 남달랐다"며 "수출 상담액이 역대급으로 높아 미래 시장 확대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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