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병원 의료진, 지역축제서 건강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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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 의료진, 지역축제서 건강 체험부스 운영

심폐소생술 체험과 가을 쯔쯔가무시 예방 안애
병원 사회복지사가 의료복지 제도 안내·상담

  • 승인 2025-10-19 11:58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신탄진동 지역축제 사진 1
대전보훈병원이 18일 신탄진용정초등학교에서 시민축제에 참여해 건강체험부스와 의료 사회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사진=대전보훈병원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이정상)은 18일 신탄진용정초등학교에서 열린 '신탄진동 찐!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응급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대전보훈병원 의료진은 체험 부스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손위생 교육 ▲쯔쯔가무시증 예방 안내 ▲사회복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께 제공했다. 또 가을철 유행성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예방수칙 안내와 올바른 손 위생 교육도 함께 진행돼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다.

사회복지 상담 부스에서는 병원 소속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복지 서비스 이용 방법, 의료비 지원 제도, 취약계층 상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전보훈병원 이정상 병원장은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건강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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