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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유성을)은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유성구-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함께 걷기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희 할아버지께서 6.25에 참전하셨다가 다치셔서 상이 군인으로 평생을 사셨다"며 "그리고 그 불편한 몸으로 저를 키우셨으며 그리고 지금 대전 현충원에 314 묘역에 영면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보훈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들께서 나라를 위해서 희생해 주신 그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늘 되새기고 있다"며 "오늘 보훈 가족들과 함께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우리가 되새기면서 보훈의 길을 같이 걸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보훈 가족들이 부족함이 없는지 잘 살피고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과 정책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며 "나라를 위해서 희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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