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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국제군사안보연구원은 10월 19일 '국방 인공지능 전환과 능동적 억지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군사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전대 제공 |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군사혁신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사이버안보학회가 후원했다.
발표는 남창희 인하대 교수와 윤대엽 대전대 교수(디지털군사혁신연구센터장)가 맡았으며 유현태 대전대 교수, 남완수 항공우주연구원 박사, 최권영 육군교육사령부 처장, 채일주 육군전투지휘훈련단 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남창희 교수는 '자위대의 반격능력 보유와 능동적 억지'를 주제로 2022년 개정된 일본의 '안보 3문서'에 명시된 반격능력이 적기지 공격능력을 포함하는 능동적 억지전략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미일 안보협력 체계 내에서 북핵 억제를 위한 전략자산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윤대엽 교수는 'AI 기반 무기체계와 능동적 킬 체인'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핵전략적 3축 체계의 발전 방향과 CNI 동맹, 지역 억지력 강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장준근 원장은 "대전대 국제군사안보연구원은 국방정책, 연구, 산업, 교육기관이 집적된 대전·충남 지역의 군사학 연구 허브로서 AI 기반 국방혁신을 위한 민·군 협력 구심점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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