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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사 |
20일 군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군내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단체로 농·축·임·수산물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답례품을 직접 생산·배송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다. 다만 국세나 지방세 체납, 휴·폐업 상태이거나 ‘지방계약법’에 따른 부정당업자 제재를 받은 업체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청양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방문·이메일·우편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11월 중 '청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12월 시스템 교육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2026년 1월 1일부터 답례품 공급을 시작한다.
군은 6월 추가 모집을 통해 현재 93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과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특색 있고 품질 높은 답례품을 확보하는 것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의 핵심"이라며 "지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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